10월7일 오전6시30분께 부터 이스라엘 남부에 수백 발의 로켓이 발사됐고, 20일 현재 까지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의 뿌리는 어디서 부터 시작되었고, 어디서 부터 해결방안을 찾아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전쟁 - 하마스는 정확히 어떻게 분류해야 하는가?
먼저 지도에서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위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이스라엘은 국가로 알고 있지만 하마스는 정확히 어떻게 분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하마스는 정확히 국가는 아니고 정당입니다.
이스라엘안에 팔레스타인에 거주할수 있는 지역은 두 지역인데 첫째는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둘째는 가자지구 입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내에 실효적 통치를 하고 있는 정당이 바로 하마스 입니다. 하마스는 원래 정당이 아니고 2006년 팔레스타인에 선거가 있었습니다. 원래 팔레스타인의 자치정부를 이끌고 있는 파타당이 있었는데요, 이 당은 온건성향인데 여기에 반대급부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하마스라는 조직에 표를 몰아줍니다. 그때부터 실효적으로 가자지구를 다르리게 됩니다.
그래서 원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인 파타당으로 인해 다스리던 곳이 이때부터 파타당과 하마스의 분열이 시작되며 무력충돌이 있으면서 이 사이에 서안지구는 파타당이, 가자지구는 하마스가 다스리는 양대체제가 된것입니다.
그러므로 팔레스타인은 자치정부가 따로 있는데 하마스 정파가 팔레스타인 전체를 대변한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
이· 팔 갈등구도
이 전쟁의 뿌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아주 깊고 오래된 갈등인데 이 설명을 최대한 간단히 얘기해보겠습니다.
1948년에 이스라엘 지금 현 영토에 이스라엘이 건국을 선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전부터 그곳에 살고 있었던 아랍인들이 있었습니다. 이 지역은 팔레스테인 지역이라 하는데 그 지역에 살았던 아랍사람들을 팔레스타인 인들 이라고 하죠.
이스라엘이 건국하면서 전세계에 많은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 땅으로 몰려듭니다. 그러면서 1948년에 이 아랍사람들이 이스라엘 건국과 동시에 난민으로 주변 아랍국들로 떠돌게 됩니다. 그러면서 주변 아랍국들이 이스라엘에 대응해서 전쟁을 일으킵니다. 이것이 바로 1948년 제1차 중동전쟁입니다, 그럼으로써 70만의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땅을 잃고 집을 잃고, 고향을 잃고 주변국으로 떠돌아 다니면서 현재는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에서만 팔레스타인이 거주할수 있는 곳이 된겁니다.
하마스는 이번 선재공격에 "알아크사 홍수" 라는 작전명을 붙였습니다. 어떤 상징성을 띄고 있는 것일까요?
-알아크사 사원은 이슬람에 있어서 3대 성지입니다. 이슬람은 3대 성지가 메카와 메디나라는 곳이구요.이곳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습니다. 지금현재 예루살렘에 알아크사 사원인데요. 이곳이 무슬림들에게 상징성이 있는 것인데요 이슬람을 창시한 무함마드 사도 무한맛이 이 메디나에서 하룻밤에 얼굴이 사람이고 날개달린 말을 타고 이 알아크사 사원 현재에 있는 그자리에 내려와서 7개의 하늘을 거쳐서 알라 라는 이슬람 사람들이 믿고 있는 한 알라를 만나고 다시 내려온 곳입니다.
그래서 이 이후에 이곳에 그것을 기리기 위해서 알아크사 이슬람 사원을 건립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예루살렘에 건립된 알아크사 사원이 있는 곳이 유대교 입장에서는 성전, 즉 솔로몬 왕이 하나님을 위해 지었던 제2차 성전도 지어졌던 곳이기 때문에 이곳이 유대교에 또 기독교는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십자가 골고다 언덕에서 돌아가셨던 곳이기에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의 3대 성지가 이 예루살렘이라는 곳이 한꺼번에 몰려 있구요
무슬림 입장에서는 알아크사 사원을 지켜야만 하는 중대한 사명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민감한 지역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결국 종교와 영토가 맞물린 갈등인데요 그만큼 물러설수 없는 각자의 입장이 있는것 같습니다.
1. 선제공격을 당한 이스라엘의 관점에서 이번 사태를 보겠습니다.
-이스라엘에 있어서는 1948년에 이스라엘을 건국할때 그전에 로마에 의해서 멸망 당하고 전 세계로 흩어 다니면서 디아스포라를 구성하였습니다. 유럽이나 러시아에게 굉장히 많은 핍박과 학대를 받았는데요 이스라엘이 원하던 나라가 건국됨으로써 전세계 유대인들이 이곳에 모여서 꿈에 그리던 국가를 건국하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자신들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이 땅에 한 나라를 유대국가를 건설하는게 그들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있는 통치하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는 극우 성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팔레스타인이 공존하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유대인 독립국가인 이스라엘을 건국하고 싶어하는것이 꿈이기 때문에 사실 지금있는 팔레스타인들이 눈엣가시겠죠
이번에 하마스가 큰공격을 해왔고 민간인들의 희생, 그리고 억류된 인질들이 있기 때문에 네타냐후 총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타격이 큰것입니다.
2.하마스 입장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민간인 희생양을 삼은 이유
하마스 입장에서 대내외적인 이유로 분리해 볼수 있겠습니다. 대내적인 분리로 인하며 2006년 선거에서 파타당에 압승을 이뤘습니다. 파타 당이 온건당이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에서 너무 온건하다라는 반대급부로 강경노선을 걷고 있는 이 하마스 당이 선거에 당선이 된것입니다.
그동안 하마스 당에 의해 가자지구가 통치가 되었는데요 문제는 경제난이 점점 심해졌다는 것입니다 상황이 심해졌고, 가자지구내에 민간인들의 삶의 질이 점점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자지구내 주민들이 하마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구요, 실업률만해도 50%가 넘는 상황이였고 7~8월에는 반 하마스 시위까지 발생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마스 입장에서는 자기들을 지지해주는 지지력이 약해진다라는 불안도 있었을 것이고, 대외적인 문제는 이스라엘 총리인 네타니아가 굉장히 극우성향에 강경 노선을 펴고 있습니다. 재집권 이후 서안지구에 유대인 정착촌이 있는데 그곳을 확대하면서 이 서안지구를 병합까지 하겠다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나타내고 있었구요 더 큰 국제적인 상황을 보자면, 이스라엘이 건국했을대 같이 싸워주던 아랍국가들이 있었는데요 그 아랍국가들이 이스라엘을 원수로 여기고 같은 평화적 없다. 그리고 이스라엘 인정도 안하겠다 라는 기조에서,
2020년 아랍에미레이트 바레인 수단 모로코 4개국의 아랍국가들이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체결합니다. 이것은 하마스에 있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있어서 굉장히 큰 충격이고 실질적으로 그때 팔레스타인들이 이것은 아랍에 대한 팔레스타인에 대한 배신이라 라고 까지 표현을 했습니다.
그런데 더큰 문제는 최근에 미국 주도로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외교 관계정상화 혹은 외교관계수립에 대한 물밑 작업이 굉장히 빠른 물살을 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것은 하마스에 있어서 이러다 보면 팔레스타인 문제는 잊혀지게 될것이다. 라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우디아라비아 가 갖는 상징성은 이슬람의 종주국이기 때문에 큰 형님국이기 때문에 만약에 이 사우디아라비아가 그들의 적인 주적인 이스라엘과 평화관계를 맺는다 이것은 팔레스테인 문제는 해결이 점점더 요원해진다라는 굉장히 큰불안감과 위기감이 그들을 사로잡았을 것이라 생각듭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굉장히 극우성향에 총리인데다가 중요한건 재집권을 위해 연립정부를 구성하는데 그 구성된 정당 하나하나가 다 극우 성향들입니다. 이 총리는 두개의 국가가 공존한는 것이 아니라, 하나에 독립된 유대국가를 만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렇기에 총리 입장에선 그 목적을 위해서 달려가는 것이구요, 이번에 네타냐후 총리가 재집권 하면서 국내에 많은 반발을 불러 일어킨것이 사법부를 무력화 하는 극우 정책을 씁니다. 이스라엘 내부 에서도 야당뿐 아니라 여당,그리고 정보기관 ,예비군 수장들 까지도 반대를 하는 큰 갈등이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하마스의 공격 사태가 발생하면서 네타냐후 총리의 통치력에 굉장히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또한 이스라엘사람들을 인질로 납치 하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슬픔과 분노가 어느 정도는 충족을 시켜야 될 필요가 있기에 아마 이번에 가자지구를 지상군 투입할수 있는 공격의 빌미 또는 공격의 상황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3. 양측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풀 수 있을까요?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서 유엔을 포함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입을 했습니다.
1993년에 오슬로에서 협정이 체결됩니다. 그것이 뭐냐면 "투스테이트 솔루션" 즉 이 영토에 이스라엘 땅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서로의 주권을 각각 인정하면서 공존을 하자 라는 두 국가 해법이 제시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에 이 협정에 참여했던 라빈 총리가 이스라엘 극우파에 암살 당함으로써 이 협정은 흐지부지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하마스 공격으로 인해서 다시 이·팔 문제가 두 국가 해법이 지금 수면위로 부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 두 국가 해법을 양측에서 즉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 입니다. 왜냐면 네타냐후 총리의 극우 성향 오로지 하나의 유대국가 설립이 목표인 사람이구요, 또 이 하마스도 마찬가지 이구요 하마스가 창립될 당시에 목표가 하나의 팔레스타인 이슬람 국가를 세우자는 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다른 너무나 극단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이번사태를 통해 아마 양측이 하나된 독립구가를 이루기는 너무나 쉽지는 않다 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기 때문에, 현재 국제사회에서 중재를 하려고 미국에서 사우디아라비아도 그렇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다시 한번 그 양 행위자가 아니라 전체적인 국제 사회에서 다 같이 협력을 해서 논의를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팔 전쟁의 끝. 예측
아마 미국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이 결코 달갑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중재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이 평화적인 협정, 외교관계를 수입하려고 하는 중이였고, 또 내년에 미국의 대선도 있기 때문에 사실은
대선전에 이 바이든 행정부는 떨어진 국내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중동에서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자 하는것을 이번에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관계 회복을 통해서 이루고자 했을 텐데 이것이 지금은 지연될 혹은 와해될 가능성이 있기에 미국 측에 있어서는 이러한 상황이 장기전으로 끌어가는 것을 원치는 않을 것입니다. 이스라엘도 네타냐후총리도 지금은 강경하게 국내 문제갈등 그리고 국내의 국민들의 불만을,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서 공격을 계속 하고 있지만 이 또한 장기전으로 가기는 너무 큰 무리수입니다 왜냐면 미국이 비록 지지서명을 했지만 국제적으로도 계속 인도주의적인 문제로 비난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하마스 입장에서도 지금 봉쇄가 되어서 물과 전기 그리고 식량까지 모두 차단된 상황에서 오래 버틸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수년간 장기화 될것 같지는 않구요, 아마 수개월 안에 제3자에 의한 협상 중재로 휴전 내지는 정전 정도의 형태를 띄고 해결되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사람이 너무 많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그 시점이 단 하루 또 한시라도 빨리 앞당겨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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