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작가 전홍진, 예민함 이란,맺는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북리뷰, 작가 전홍진님의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난 왜이렇게 예민할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하셨던 분들, '너 좀 예민한거 같애' 라는 말을 자주 들으셨던 분들, 예민함으로 고민이셨던 분들은 이 책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가 전홍진

 미국과 한국의 우울증 환자들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고, 우울증, 치매, 스트레스에 대한 치료 및 연구를 해왔다. 자살예방에 대한 연구 활동 및 유족 지원,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으로서의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며 서울대 의예과 입학, 의과대학에서 학사. 정신과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 임상강사 광정을 마쳤다.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졍원 우울증임상연구센터에서 모리조 파바 교수의 지도하에 연수를 했고, 자문교수를 역임했다. 2017~2021년 보건복지부 위탁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과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겸임교수, 한국생명존중 희망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예민함 이란

'예민하다'는 영어로 'senstive'인데 외부 자극에 민감하다는 뜻이다.' highly sensetive persons(hsp)'는 직역하면 매우 예민한 사람들인데 의학적인 용어나 질병명은 아니다. ' 외부 자극의 미묘한 차이를 인식하고 자극적인 환경에 쉽게 압도당하는 민감한 신경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한국과 미국의 우울증 환자 비교 - 굉장히 흥미로운 프로젝트인데 우리 나라 사람들은 우울증이 발생했을때 미국인보다 신체 증상을 예민하게 느끼고 실제로도 신체 변화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자신의 기분을 구분하는 능력은 떨어진다.  실제 우울증으로 예민해져 기력은 떨어지는데 자신의 기본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모든 검사를 다 해보고 몸에 문제가 없다는 판정이 나면 그제서야 정신과 진료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 반면 미국인들은 스스로 우울하고 예민한지 를 잘 부결하고 우울증을 먼저 떠올린다고 한다. 

동양인은 내적감정 상태인 행복, 놀람,공포,역겨움 화남 슬픔, 등이 얼굴 표정에서 잘 구별되지 않고 겹친다고 한다. 희로애락의 감정 상태를 얼굴에 구분해서 표현하지 않고 기분에 대한 인식도가 낮으며, 반대로 신체 감각에 예민하고  건강걱정을 많이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심박동증가. 호흡곤란, 손 떨림등 신체에 더 예민해진다.  

우리나라 사람들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 많은데 이는 자신의 감정을 못 느끼고 무척 예민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멜랑콜리아형 우울증	일반우울증
*즐거운 감정을 못 느낀다.  *도무지 즐거은일이 없다. 이전의 즐거움도 의미없다. *심한 식욕 감퇴와 체중감소 *짦은 시간에 체중감소로 암이나 다른병으로 오인한다. *심하게 불안, 초조하고 안절부절이고 행동이 느려진다. *새벽에 잠자리에서 일찍 깬다. *아침이나 새벽에 모든 증상이 더 심해지곤 한다 .	*우울한 기분이나 의욕 저하를 주로 호소 '슬픔 기분이다. *눈물이 자주난다 ,의욕이 없다.  *체중이 빠지거나 늘어난다. *안절부절 못하거나 행동이 느려질 수 있다. *잠이 잘 오지 않고 자주 깨며 일찍 일어난다 . *자도 잔것 같지 않다. *하루 종일 우울하고 아침이라고 특ㅈ별히 더 심하진 않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별히 '매우 예민한 특성' 을 가지고 있는데 장점도 많다. 예를 들어 골프 우승 독식하는것, 영화나 드라마 노래 등을 잘하는 것 반도체나 자동차 예민한 기계를 잘 ㅁ나드는 것이 아닐까 단점으로는 갈등이 많고, 자살률이 높으며 불면증도 많은 것이 아닐까 한다 .

 

예민함과 뇌의 작용-

뇌의 신경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신경의 말단에는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들어있다. 이것들이 안정되게 유지되어야 예민성이 잘 조절된다. 

균형-  세로토닌, 기분 좋은, 인지 기능, 긴장 이완 노르에피네프린,집중력 에너지 각성 도파민  기쁨 현실감각 신체 움직임

불균형 -세로토닌 집요함,반복적 생각,불안  노르에피네프린 불안, 불면  도파민 의심 환각 공격성 

 

예민함을 위한 솔루션

좋은 표정과 말투를 만들어보자 -다른이들보다 나의 표정에 더 민감해 보자.

머리의 위치를 똑바로 해보자-시선을 바르게 하기 , 스마트폰이나 책볼때 목뼈와 근육이 부담되지 않도록 보자. 

예민한 위장을 달래보자 -긴장성 위경련이 많은것은 뇌와 위장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유산균섭취, 소화잘되는 음식 섭취,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자

완전히 쉬는 능력 -자기 업무와는 전혀 다른일을 해보자

 

맺는말

이 책에는 우울증 테스트 하는 부분이 있다. 혹시 본인이 계속 우울감으로 힘들거나 궁금하다면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본인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이를 들수록 예전에 없던 우울감도 생기는 것같다.  자연스레 바뀌는 내 환경들과 내가 컨트롤 할수 없는 것들, 쌓여가는 책임감들이 나를 자꾸 우울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나이가 점점 들수록  현실을 직면하게 되면서 긍정이나 부정을 인정하고 수용하며 성장도 하지만 그로인해  생기는 우울감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들 한다,

나이가 들면서 다짐하는 것이 있는데 진실을 직면하고 피하지 말자는 것이다. 내가 질 책임감의 무게를 기꺼이 지자. 인데근데 그게  참 어려운 것 같다.  그중 가장 슬픈건 우리나라 자살률이 높다는 것이 아닐까.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오히려 이런 예민함과 그로인한 우울함을 인정하고 마음을 조절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모습으로 바뀌어 나갈 수 있다면 그건 오히려  또다른 축복이 아닐까.